헤르페스 2형 백신 bnt163와 mRNA-1608, 헤르페스 바이러스 치료제 ABI-5366의 진행상황과 향후 전망

BNT163 (BioNTech)

목적: HSV-2(생식기 포진) 감염 예방용 mRNA 백신

• → 비감염자 및 감염자 파트너 중심
  → 감염자에게도 재발 억제 가능성 일부 제시됨

• 예상 개발 일정(순조롭게 진행 시)

  • 1상 완료: 2026년 말 ~ 2027년 초

  • 2상: 2027 ~ 2029

  • 3상: 2029 ~ 2031 또는 2032

  • 상용화: 2033 ~ 2035년경

mRNA-1608 (Moderna)

• 목적: HSV-2 감염자 대상 재발 및 바이러스 배출 감소용 치료 백신
  → 완치가 아닌 증상·전염 억제가 목표

• 진행 현황:

  • 1/2상: 2025년 5월 완료 — 일부 참가자 “발병 횟수 감소” 보고

  • 공식 결과: 2025년 말 발표 예정

  • 개발 우선순위: 자금 문제로 지연

• 예상 일정(순조롭게 진행 시)

• 2b~3상 진입: 2026

• 임상 종료: 2028

• 승인 심사: 2029~2030

ABI-5366 

• 아시클로버 대비 효과가 크게 향상된 신세대 HSV 항바이러스제 개발 중.
  특히 ABI-5366은 주 1회~월 1회 복용 가능성으로 주목받음.

• 임상 성과(예비 데이터):

  • 바이러스 배출률 ↓ 94%

  • 고농도 바이러스 배출률 ↓ 98%

  • 생식기 병변 발생률 ↓ 94%
    → 기존 아시클로버(40~60% 감소율)보다 압도적 효과

• 의의:
  복용 부담을 줄이고 재발·전염 억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차세대 치료제.
  성공 시 헤르페스 관리 패러다임 전환 가능.

• 예상 일정(가정 기준):

  • 2상: 2026

  • 3상: 2028

  • 상용화: 2030년대 초반

ABI-5366이 순조롭게 개발을 완료한다면, 헤르페스 환자분들의 삶이 크게 달라질 것입니다. 더 이상 매일 아시클로버를 복용하는 번거로움을 겪지 않아도 되고, 바이러스 배출률도 94% 이상 감소시킬 수 있어 일반인과 거의 다르지 않은 일상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가 주는 신체적 불편함과 사회적 편견이 여러분을 힘들게 만들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현재 완치 기술 개발 현황

HSV-1, HSV-2, VZV(수두 바이러스) 등 신경절에 잠복하는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하는 기술은 아직 상용화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러 방향에서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Shock & Kill 방식: 잠복 상태의 세포를 활성화시켜 바이러스를 드러나게 한 뒤 제거하는 치료제가 개발 중입니다.

유전자 편집(Gene Editing): 신경세포 속에 숨어 있는 바이러스 DNA 자체를 CRISPR 기술로 잘라내는 방식이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면역 재프로그래밍: 신경세포 내 잠복 바이러스를 직접 찾아내어 면역세포가 제거할 수 있게 만드는 mRNA-1608, HSV529 같은 치료제도 개발 중입니다. 현재 mRNA-1608는 예방 효과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향후 치료 목적으로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완치 지향 접근법들은 2000년대 중반 이후 본격화되었고, 특히 CRISPR 등 유전자 편집 기술의 발전으로 최근 몇 년간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면역요법과 건강관리로 전파확률은 지금도 충분히 낮출 수 있습니다

완치 기술이 아직 상용화되지 않았다고 해서 절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도 아시클로버, 발라시클로버 같은 약물을 이용한 억제요법과 콘돔 사용, 증상/무증상 주기 관찰만으로도 파트너에게 전파할 가능성을 매우 낮출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예방요법과 건강관리(전조증상,수포 발생시 관계 피하기 등...)를 통해 1년에 50회 이상 관계를 가질 시 전파율은 1~2% 미만이며, 상대방이 이미 헤르페스 1형을 보유하고 있거나, 면역력에 따라 감염확률은 1% 미만으로 더 낮아집니다.

몇 년 안으로 헤르페스 환우분들에게 희소식이 찾아올거에요!

ABI-5366가 순조롭게 처방된다면, 헤르페스 2형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실질적 불편함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입니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2~3년 내 3상 임상이 완료되고, 2030년대 초반 상용화가 가능합니다. 그렇게 되면 헤르페스로 인한 전염 우려와 불편한 시선은 점차 사라질 것입니다.

앞으로 몇 년 내에 개발될 백신과 신약들은 여러분이 다시 예전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조금만 더 희망을 가지고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