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의 낙원: 호르무즈 섬 방문기(호르무즈 섬 가는 법 etc)

 

호르무즈 섬 해변의 모습. 붉은 해안가
호르무즈 섬 해변의 모습








새벽에도 매우 더운 열기로 가득했어요
호르무즈 섬으로 가기 위해 도착한 반다르아바스 항구. 새벽4시임에도 매우 덥고 습한 공기로 가득했습니다. 마치 사우나 같았어요.

호르무즈로 가는 배를 기다리고있어요
해가 뜰 때까지 계속 길가에 앉아있었는데, 제가 혼자 앉아있으니까 지나가던 폭주족 청년들이 제가 걱정됐는지 많이 챙겨줬어요. 주변의 청소부 아저씨들에게 저를 데려다주었고 청소부 아저씨들은 저에게 환영한다고 말하며 아침식사를 나누어주었습니다.



쉬라즈에서 호르무즈까지의 여정 구글지도입니다.
시라즈에서 반다르아바스까지의 거리는 약 600km이며, 이동하는 데 8시간 이상이 걸렸습니다.


12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남부로 이동하는 내내, 휴게소에 내릴 때 마다  공기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마치 사우나에 온 듯한 느낌이었어요. 7월의 반다르아바스는 한국에서의 게르마늄 사우나와도 같았습니다.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올랐어요.

이 곳에서의 모든 기억이 좋았던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여행일지라도, 인생이란 원래 좋은 일로만 채워지는법이 있겠어요?

불운한 일들을 무사히 넘길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고, 여전히 남아 있는 아쉬움과 상처들을 되돌아보고 극복해야 할 과제로 받아들인다면, 

언젠가는 그것들도 그저 하나의 기억으로 떠올릴 수 있을 거라고 저는 믿고 있답니다.





HFC
여기에는 KFC 짭인 HFC가 있었습니다. 너무 아침 일찍 도착한 탓에 저곳에 방문할 수 있는 시간도 아니었어요. 게다가 너무 더워서 움직일수조차 없었거든요.





발루치족의 주요 거주 지역 분포 지도입니다.
발루치족의 주요 거주 지역 분포 지도


배를 기다리며 끝없이 주변을 돌아다니던 중, 우연히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을 만났습니다. 자신을 발루치족이라고 소개한 그 청년은 가족을 만나기 위해 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번역기를 통해 대화를 나누고 있었기 때문에 그가 정확히 어디로 가려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이 청년이 내가 향하려던 곳과는 다른 목적지로 가는 배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했습니다.

발루치인들의 모습
구글에서 검색해본 전통적인 흰색 복장과 터번을 착용한 발루치족 남성의 모습입니다.


이후 반다르아바스로부터 차하바르로 향하는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중부와 북부의 이란인들보다 피부색이 더 짙고 길게 흘러내리는 흰 옷을 입은 발루치족 사람들을 많이 마주쳤습니다. 

그들에게 이 옷은 단순한 복장이 아니라, 자신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다른 도시에서 사는 이란인들 역시 발루치족은 피부색과 복장만 보고도 알아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이란에도 지역 감정과 지역적 특성이 존재했지만, 각 지역의 사람들을 만나볼수록 국토가 워낙 넓다 보니 한국에서 느끼는 지역적 특색보다 훨씬 강한 지역적 정체성이 이곳에서 공유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들이 서로에게 느끼는 감정에는 역사와 성격의 차이뿐만 아니라, 종교적·정치적 차이와 차별의 문제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아마 이런 이유 때문인지, 발루치족 사람들은 자신을 이란인으로서 강하게 동일시하지 않는 듯해 보였습니다.

나중에 차하바르에 들어가자, 중앙정부와는 다소 독립적으로 스스로를 통치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들은 웃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지역에는 경찰이 없어. 우리는 우리 총으로 직접 치안을 책임지지. 그들이 할 수 있는 건 우리가 뭘 하는지 지켜보는 것뿐이야.”


반다르아바스 항구
출항 직전 배 안에서 촬영한 사진


반다르아바스 항구
파도가 꽤 있었지만, 배는 예정대로 출항했습니다.

세네 시간을 기다린 끝에 다행히 배 출항 안내 방송이 들렸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끝에 호르무즈 섬으로 가는 매표소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등록되지 않은 외국 여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저는 외국인으로서, 온라인이나 무인기기로는 표를 예매할 수 없었고, 직원의 수동 처리 도움을 받아서야 마지막에 겨우 표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호르무즈 섬을 여행하는 외국인 여행자분들은 다소 기민하게 움직이고 상태를 살펴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함께 호르무즈로 향하던 다른 사람의 말로는 파고가 꽤 높은 상태였고, 항구측에서는 배를 출발시키려고 하지 않았지만, 사람들이 계속 항구에서 떠나지 않겠다며 버티면서 수차례 항의한 끝에 결국 출항을 결정했다고 했습니다. 

다만 한 가지 문제가 남아 있었습니다. 섬에 있는 숙소들이 모두 문을 닫은 상태였고, 전화를 해도 아무도 받지 않았던 것입니다.

7월은 너무 더운 비수기라 손님이 거의 없어 운영을 하기 때문이죠..--;; 

길바닥에서 노숙하게 되는건 아닌지 걱정했지만 뭐 크게 신경쓰진 않았습니다. 여기까지 오는 여정을 겪은 이후로는 그런거 따위야 뭐 벌어질 수도 있는 일이고 땅바닥에서 자는게 뭐 어떻겠냐는 생각이 들어 그냥 별 생각없이 배를 탔습니다.


남은 선택지는 대형 호텔뿐이었지만, 예산을 아끼고 싶었던 저는 온라인에 올라와 있던 개인 숙소들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도착한 뒤에도 아무도 제 문의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다른 방법이 없어 대형 호텔로 가기로 마음먹고, 막 부두를 떠나려던 참이었습니다.


호르무즈 섬의 숙소로 가는길
이봐, 숙소 필요해? 14달러에 조금만 더 내면, 내가 가이드도 해줄게!

정신을 차리고 보니, 도착객을 맞으러 나와 있던 한 게스트하우스 주인에게 이끌려 제 짐을 그의 삼륜 오토바이에 맡기고 있었습니다.

그와 이런저런 협상을 한 끝에, 정확한 금액은 기억나지 않지만 약 28달러 정도로 숙소와 다음 날 가이드를 함께 구할 수 있었습니다.

숙소는 매우 오래된 곳이었지만 에어컨이 있었고, 취사 도구도 갖춰져 있어 가격을 생각하면 나름 만족스러운 편이었습니다.


“가고 싶은 곳까지 걸어서는 절대로 갈 수 없어! 오늘은 숙소에서 잘 쉬고, 내일 아침 6시에 밖에서 만나자.”

그래서 제가 물었습니다.
“나 내일 오전 10시에 배를 타야 하는데? 지금 밖으로 나가서 둘러보면 안 될까?”

그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습니다.


“갈 수는 있겠는데, 너무 덥다니까?”

“괜찮아, 한 시간 정도만 걸으면 되는 거지?”

“차 없이는 못가 존나 위험해. 내일 전부 데려다줄테니 걱정마. 늦지 않을거야.”

“ㅋㅋ걱정ㄴㄴ 일단 내일 보자.”

그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한 시간 정도 걷는 건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며 밖으로 나섰지만, 그것은 정말로 위험한 선택이었습니다.

살인적인 더위 속에서 뜨겁고 습한 공기를 들이마시며 10분 정도 걸었을 뿐인데, 완전히 기력이 빠져버렸고, 이대로 계속 걷다가는 정말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게스트하우스 주인을 다시 마주쳤고, 왜 돌아오느냐고 묻기에 너무 덥고 지쳐서 그렇다고 말하자, 그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봐, 내가 말했잖아. 차 없이는 갈 수 없다니까. 지금은 너무 더워.”

남부 태국보다 훨씬 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살인적인 더위였다고 단언할 수 있었습니다.


호르무즈 섬의 숙소로 가는길
"너 정말 생명이 위험했어." 그의 도움이 없었다면, 너무 더워서 숙소로 돌아오지도 못했을 것 같았습니다. 😟😢



그는 교통비를 따로 받지 않았고, 가게에서 차가운 물을 사는 것도 도와주었습니다. 그날의 10분은 제 인생에서 가장 고된 10분짜리 산책이었습니다.


강렬한 더위와 광물 지형이 만들어낸 호르무즈 섬의 자연 풍경입니다.
호르무즈 섬에서 만난 아름다운 자연 풍경1

붉은 대지와 흰 소금층이 어우러져 화성을 연상시키는 풍경입니다.
호르무즈 섬에서 만난 아름다운 자연 풍경2



붉은 대지와 흰 소금층이 어우러져 화성을 연상시키는 풍경입니다.
호르무즈 섬에서 만난 아름다운 자연 풍경3

화성과도 같은 지형입니다.
호르무즈 섬에서 만난 아름다운 자연 풍경4



붉은 암석과 소금기이 섞여있어요
호르무즈 섬에서 만난 아름다운 자연 풍경5


이튿날 이른 아침, 숙소 주인이 끌고나온 삼륜차를 타고 호르무즈 섬을 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아주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방의 땅은 이미 작열하는 태양 아래에서 뜨겁게 달아올라 있었습니다.

도대체 사람들은 어떻게 이런 곳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왔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르무즈 섬 한가운데서 사진을 찍었어요
날씨는 극도로 더웠지만, 주변 풍경은 놀라울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하얀 암염으로 이루어진 호르무즈 섬의 소금 산입니다.
소금으로 이루어진 산의 모습


하얀 암염 산 아래에는 놀라울 만큼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붉은 대지 위로 흰 소금이 군데군데 섞여 가시처럼 하늘을 향해 솟아 있었고, 그 모습은 마치 화성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을 들게 했습니다. 동시에 고요하면서도 살을 태우는 듯한 열기가 공간 전체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고대부터 페르시아 해상 무역의 중심지였고, 한때는 독립 왕국이기도 했던 호르무즈 섬의 주민들은 오랫동안 어업과 소금 채취로 생계를 이어왔다고 합니다.

이와 동시에 이 아름다운 섬은 각종 향신료와 무역품을 교환하기 위해 상인들이 모여들던, 번영의 섬이기도 했다고 전해집니다.


호르무즈 섬에서만 서식하는 작은 게입니다.
호르무즈 섬에서 만난 특별한 게

해안 쪽으로 이동하던 길에 들른 습지에서는, 반다르아바스에서 만났던 발루치족 사람들의 옷을 입은 것처럼 보이는 흰색 게들이 모습을 드러냈다가, 사람의 기척이 조금이라도 느껴지면 곧바로 사라지곤 했습니다.

작은 호르무즈 섬의 작은 습지에 서식하는 이 독특한 종은, 오랜 시간 이곳에서 고유한 종으로 이곳에서만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그들을 잡아보려 하자, 게스트하우스 주인은 웃으며 너무 빨라서 잡을 수 없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저는 카메라로 그 모습을 담는 것밖에는 할 수 없었습니다.


광물이 풍부한 붉은 토양으로 형성된 호르무즈 섬의 해안입니다.
호르무즈 섬의 해안

호르무즈 섬의 해안가절벽. 매우 높아서 위험해보였지만 아름다웠어요
해안가와 절벽

호르무즈 섬의 해변을 밟아보았어요. 붉고 빛나는 아름다운 해변가의 모래들

절벽을 지나자, 해안선이 은빛으로 반짝이는 은빛 해변에 잠시 한참을 멈춰 선 채로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너무 아름다웠기 때문이죠.

 하지만 반사되는 빛은 카메라에 담기지 않아, 사진 속에서는 그저 검은 해변처럼 보일 뿐이었습니다.

카메라로도 담기 어려운 이런 풍경을, 과거의 사람들은 어떻게 기억 속에 담아 둔채로 고향에 돌아와 다른 이들에게 설명했을까요?

페르시아 왕들이 가장 화려한 보석들보다도 아끼던 섬이라는 말이 어울릴 만큼 아름다운 장소였습니다.


세상에는 아직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곳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어떤 곳은 위험할 수도 있고, 어떤 곳은 기대와 달리 실망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왜 어떤 장소들은 사람들이 자주 찾지 않는지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말을 종종 들었습니다.


물론 덜 알려진 곳일수록 불편함과 어려움을 감수해야 하고, 때로는 실패를 겪기도 합니다.


사람마다 세계를 여행하는 방식과 사정, 관심사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어떤 여행이 더 낫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저는 미지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을 때 느끼는 설렘과 두려움,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겪는 압도적인 감정들 역시 여행의 일부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쩌면 그런 감정들이야말로, 웅장하고 아름다운 풍경 그 자체보다도 ‘여행’이라는 단어에 더 잘 어울리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결국 여행과 인생의 목적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에게 호르무즈 섬은 매우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름다운 곳으로 향하는 여정과,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 그곳에서 겪은 경험들은 풍경 그 자체를 넘어 오래도록 인상 깊은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호르무즈 섬으로 가는 배의 스케쥴과 링크
http://185.129.215.141/zakeri2/monitoring.php


추가 정보 및 주의사항

  • 육로로 이란에 입국할 경우, 가능한 한 늦은 밤 도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밤늦게 도착하면 환전할 곳을 찾기 어렵고, 휴대전화 개통도 거의 불가능합니다.

  • 2025년 3월 25일 기준, 이란의 환율은 1달러당 약 98,000토만이었습니다. 제가 여행했을 당시인 2024년에는 약 57,000토만 수준이었습니다.

  • 전반적으로 물가는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저는 하루 약 8~20달러 정도의 저가 호텔에 머물렀습니다. 화장실 수압이 약한 경우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고 사람들도 매우 친절했습니다.

  • 휴대전화를 개통할 때, 직원에게 VPN 설치가 가능한지 반드시 물어보세요. 여행 중 큰 도움이 됩니다. 이 점은 절대 잊지 마세요. 직원이 매우 친절하다면 소액의 팁을 주고, 이후 유료 VPN을 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무료 VPN도 기본적인 사용에는 충분하지만, 유료 VPN은 확실히 성능이 좋았습니다.

  • Snapp 앱은 거의 필수입니다. 택시 호출, 배달, 숙소 찾기 등 여행에 필요한 기능이 모두 들어 있습니다. 현지에 친한 지인이 있다면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습니다.

  • Snapp으로 장거리 이동 택시를 호출할 경우, 요금이 낮아 기사들이 취소하는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한 번 호출이 수락되면, 페르시아어 메시지로 요금을 조금 더 지불하겠다고 협상해 보세요.

    • 앱에 표시된 요금 그대로 이동해 주는 기사도 있지만

    • 오래 잡히지 않는다면 약 1.5배 정도를 제안하는 것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 그래도 다른 나라 여행과 비교하면 충분히 합리적인 수준입니다.

    • 최종적으로는 길에서 직접 택시를 잡아 가격을 협상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저는 7월 한여름 비수기에 방문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낮 시간대에 외출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덥습니다. 반드시 건강에 유의하세요.

    • 투어는 보통 아침 7시경 시작해 9~10시 사이에 종료되었습니다.

  • 호르무즈 섬은 매우 작지만 아름다운 섬입니다. 은빛 해변과 붉은 해변은 꼭 방문하시길 권합니다. 항구 근처에는 방을 빌려주거나 투어를 제안하는 사람들이 있어 이동 자체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 다만 비수기에는 저렴한 숙소 대부분이 운영을 하지 않아 사전 예약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반다르아바스에서 호르무즈 섬으로 가는 배편은, 당일 파도 상황에 따라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제 경험상, 호르무즈 섬행 티켓은 주로 오전에 판매되었습니다.

    • 외국인은 현지인을 위한 무인 발권기를 사용할 수 없었고, 직원의 도움을 받아 별도로 티켓을 구매해야 했습니다.

  • 본문에서 언급했듯, 저는 숙소와 투어 비용을 모두 포함해 약 30달러 정도를 사용했습니다. 투어 비용은 조금 더 협상이 가능했고, 정확한 금액은 기억나지 않지만 혼자였음에도 약 10~15달러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여행을 시작하기 전, 숙소에서 반드시 얼음물을 준비하세요. 현지의 더위는 매우 강합니다. 안전을 위해 소금·포도당 음료나 스포츠 이온음료를 함께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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